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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의 삶

개인회생의 삶 – 2. 연애는 사치였던 삶

by 교육정보 & 이슈 & 개인회생 2025.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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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35만 원짜리 원룸 하나 겨우 유지하면서 연애를 한다고요?

누가 그런 저를 만나려고 하겠습니까. 이게 현실입니다.

 

저는 사랑도 하고 싶었지만, 하루하루 생존이 급했어요.

외로움보다 중요한 건 ‘살아남는 것’이었죠.

 

연애는 접고, 블로그와 부업으로 수익을 만들어가며

개인회생을 버텼습니다. 오직 ‘내일’을 위해서요.

 

같은 상황이라면, 감정은 잠시 미뤄두고

돈 버는 시스템에 몰두해보세요. 현실을 이기는 힘은 결국 ‘수익’입니다.

 

이 글은 사랑보단 생존이 더 절실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개인회생 중인 분들에게요.

 

지금 바로 내 삶을 기록하고, 돈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여보세요.

감정도 결국 경제적 여유가 있을 때 돌아옵니다.

 

개인회생의 삶 – 2. 연애는 사치였던 삶
개인회생의 삶 – 2. 연애는 사치였던 삶

 

1. 개인회생 중 연애는 사치일까?

개인회생을 시작하고 나서 가장 먼저 내려놓은 것이 연애였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죠.

연애를 할 정신적, 금전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남들처럼 주말 데이트, 기념일 선물, 커피 한 잔의 여유조차 저에겐 '사치'였습니다.

상대방을 챙기기에는 제 삶이 너무 무너져 있었어요.

 

“누가 나 같은 사람을 만나려 할까?”라는 자괴감은 덤이었습니다.

 

그 감정이 제 삶을 갉아먹는 걸 알면서도,

자꾸만 현실 앞에서 작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2. 외로움보다 무서운 건 돈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외롭습니다.

특히 회생을 겪으며, 사회적 관계가 단절될수록 그 외로움은 커져갑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 건 현실적인 생존 문제였습니다.

 

돈이 없으면 밥을 못 먹고, 집세를 못 내고, 전기세를 못 냅니다.

연애보다 생존이 더 시급한 현실 속에서 저는 감정을 잠시 내려놓았습니다.

하루하루 버티는 것 자체가 목표였고, ‘외로움’은 그저 부차적인 감정이 되었죠.

 

3. 마음은 접고, 기록에 몰입했다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날부터, 저는 기록에 몰입했습니다.

 

블로그에 매일의 소비를 정리하고, 부업 수익을 관리하고, 회생 변제 일정을 체크했습니다.

내가 바뀌지 않으면, 이 지옥 같은 시간은 끝나지 않을 거란 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업으로 벌면 얼마나 번다고 버틸려고 조금이라도 벌려고 이거 했습니다.

그래야 버틸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번거 거의 없다면 세 끼 라면 먹고

버텨야죠. 뭐

 

그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기 싫었습니다.

나 스스로 자립해서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가족도 제가 잘 이겨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너무 힘든 상황이 있을 때도 있지만

숨겼습니다.

 

가족에게도 피해를 줄 순 없었으니까요...

 

글을 쓰는 시간, 수익을 고민하는 시간,

조금씩 제가 제 삶을 컨트롤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게 유일한 희망이었죠.

 

4. 나를 위한 시간에 집중한 결과

놀랍게도, 그렇게 기록하고 관리한 시간이

1년 반을 넘기면서부터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부업 수익이 조금씩 늘고, 블로그에도 방문자가 붙기 시작했죠.

 

 

부업한다고 강의 듣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강의 안들어도 됩니다.

안들어도 할 수 있고, 그런 무료 자료 유튜브에 널리고 널렸습니다.

 

궁금한 구체적인 것들 구글에 검색하면 그거 관련

블로그 글 넘쳐납니다.

 

굳이 강의 안들어도 되요.

 

안들어도 할 수 있어요.

강의료가 비싼 이유는 노하우보다는

스킨 값이나 노하우 내용 때문에 그래요.

 

근데 이런 강의 내용들은 잘 생각해보시면

목차에 있는 강의 내용 그냥

 

구글에 검색해보세요.

이미 있어요. 그러니

여유가 있는 분들은 그 정도 투자할 가치가 있으니 하시는 것이니

그런 분들은 강의 들으면서 하셔도 상관 없어요.

 

근데 여유가 없다면 굳이 비싼 강의 들으면서 할려고 하지마시고

혼자 글 작성하고 분석하고 작성하고 분석하고

하시면 됩니다. 그러다 투자할 여유가 생기면 그 때 선택하세요.

 

사람을 만나는 대신, 글을 쓰고, 생각을 정리하고,

시간을 나를 위해 쓰는 연습을 한 겁니다.

 

이건 단순한 포기가 아니라 ‘선택’이었습니다.

연애를 포기한 게 아니라, 지금은 나를 선택한 거죠.

 

5. 이제는 다시, 사람을 마주할 수 있을까?

이제 회생도 7회차만 남았습니다. 길었던 터널이 끝나가고 있어요.

물론 아직 불안은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은, 이전보다 단단해진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도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요.

 

이번엔 조건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버텼는가’를 먼저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회생을 겪으며 배운 것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도 내가 나를 먼저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6. 마무리하며

개인회생은 사랑조차도 멈추게 만들 만큼 냉정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은 나를 다시 구성하고, 정비하게 만들었습니다.

 

사랑은 사치가 아닙니다. 다만, 내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연애는

서로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이었기에 멈췄던 것뿐입니다.

 

이제,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면 — 삶도, 관계도 다시 피어날 수 있습니다.

 

개인회생 고민하고 있다면, 걍 상담만 받으세요.

그리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빠른 결단과 실천이 지금 상황에서 변화를 만듭니다.

고민만 하고 있으면 독촉전화만 계속 와요.

 

이게 얼마나 마음을 힘들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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